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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On] TouchWiz 4 for Galaxy S

내가 갤럭시 S(이하 갤스)의 진저브레드 업데이트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아쉬웠던 것은 바로 갤럭시 S II(이하 갤스2)에 터치위즈 4의 미지원이었다. 하드웨어의 제약으로 탑재하지 못했다고 했다만, 삼성이 하는 말이니 영 믿지는 못하겠고. 하지만, 많은 용자분들이 터치위즈 4를 보란듯이 갤스로 포팅하는데 성공하여, 약 세시간의 삽질끝에 적용을 성공시켰다. 한번 살펴보기나 하자.

내 갤스의 터치위즈 4는 대부분의 것이 LarK_님의 커스텀 런처 및 테마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 적용을 원하시면 여기로 가보시기 바란다. (수시로 업데이트가 뜨니, 이 글을 읽으신 시점에는 새로운 버전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이 글을 쓰는 며칠동안 업데이트가 두 번 나왔다.) 주의를 미리 하자면, 적용은 루팅이 필요하며, 시스템 어플을 건드리는 것이니 신중하게 하시기를 바란다.

이 글은 강정진양 (@Ryuwoonn)의 특별요청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정식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정식 리뷰는 아니고 그냥 간단한 느낌을 적어보는 식으로 진행해보고자 한다.

 

디자인

터치위즈 4의 디자인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3에 비해 많이 나아진 편이다. 터치위즈 3의 디자인은 여기저기가 모두 싼티가 철철 흘러넘치는 디자인이었다. 심지어 내가 갤스를 처음 구입했을때, 제일 먼저 알아본게 이를 대신할 새로운 런쳐였을 정도였다.

일단 터치위즈 4가 많이 고급스러워보이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아이콘 디자인이다. 기본앱들의 아이콘이 많이 세련되졌고, 옛날 버전보다 만화스러운 티가 많이 줄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전화, 전화번호부, 메시지 아이콘 또한 발표 당시 아이콘이 더 마음에 들어 그걸로 바꿔놓았다. (양산형 갤스2에는 터치위즈 3의 아이콘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아마 애플과의 소송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잠금 화면은 약간 iOS의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갤럭시 S의 개성을 그대로 이어가려고 노력을 많이 한 부분이 엿보인다. 일단, iOS와 비슷하다고 하는 부분은 바로 잠금 화면의 배경화면과 홈 화면 자체의 배경화면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안드로이드의 커스텀 UI로서는 거의 최초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을 기존 갤럭시 S의 글라스 락 방식에 그대로 적용시켜서 차별화를 두었다. 이제는 진짜로 홈 화면 위에 잠금 화면이 얹혀져 있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잠금해제를 하고 나서 잠금 화면의 잔상이 남았다가 사라지는 것은 아쉽다. 아마 홈 화면을 불러오는 시간을 벌으려는 것 같은데, 디자인상으로는 깔끔하지 못하다. (물론 갤스2와의 성능차를 고려할 때, 이는 갤스에만 해당되는 사항일 수도 있다.) 문자가 오거나 놓친 전화가 있으면 화면에 표시해주고, 바로 갈수있는 것도 변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하였다.

창의 형태는 진저브레드 기본형을 기반으로 색을 바꾸었다.

UI 요소 자체의 디자인도 많이 나아졌다. 터치위즈 3는 안드로이드의 UI 요소를 작정하고 iOS와 비슷하게 보이려 무진장 노력한 것때문에 UI적 이질감이 컸었는데, 터치위즈 4에서는 기반 버전인 진저브레드의 UI 디자인을 잘 따르면서, 색깔 선택에 있어서 터치위즈 3처럼 튀지 않으면서 훨씬 더 독창적인 처사를 해놓은 것이 보인다. 결론적으로, 터치위즈 3에 비해 iOS를 베낀 듯한 분위기도 많이 줄었고, 터치위즈만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려는 것이 보인다. 다만, 넥서스 S용 진저브레드의 CRT 효과(폰을 잠글때 CRT 모니터를 끌 때의 현상을 재현한것)나 스크롤의 끝에 닿았을때 아래에서 빛이 나는 효과가 없는 것은 아쉽다.

서체도 칭찬할 만하다. 갤스때부터 서체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이 달려 꽤 각광을 받았는데, 이는 가독성이 현저히 낮은 안드로이드 서체에 대한 좋은 대안이다. 특히, 이번 터치위즈 4에서 추가된 Helvetica S는 영어의 가독성에도 신경을 쓴 서체로, 디자인도 보기가 좋고, 읽기도 좋은 서체다. 기본 패키지에 깔려있지 않아 내가 직접 뒤져서 깔긴 했다. ;;

 

기능

터치위즈 4가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차별화되는 또다른 것은 바로 바탕화면에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이다. 팝업 메뉴가 나오는 대신 아래쪽에서 메뉴가 올라온다. 상당히 새로운 시도이면서도 참신한 방법이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바로 위젯 선택 화면인데, 꼭 iOS의 멀티태스킹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위젯을 스크롤하기도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차라리 바로가기를 설정할 때처럼 두 개의 행으로 정렬을 해놓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정리라는 컨셉트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심지어 앱 메뉴에서도 폴더를 도입해 앱들을 폴더로 정리하고, 이 폴더들을 바탕화면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폴더를 생성할때는  다만, 폴더 내에서도 다시 아이콘을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바탕화면에 런쳐 내 폴더의 바로가기를 만들고 나서 런쳐의 폴더 내용을 변경하면 바탕화면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도 있다. 이건 뭐 안드로이드의 시스템상 어쩔수 없는것같긴 하지만, UI에 일관성이 없는건 아쉽다.

터치위즈 4의 이동성 또한 칭찬할만하다. 홈 화면이나 런쳐 화면 모두 아래에 현재 페이지를 표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오래 누르고 스크롤을 하면 재빠르게 페이지 사이를 왔다갔다할 수 있다. 이는 HTC가 처음 도입한 핀칭으로 화면 전체를 보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화면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역으로(…) 애플에서 베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아이콘 기반인 iOS에서 훨씬 잘 쓰일 기능같다.

 

성능

서두에서 말했던 것처럼, 삼성측에서는 갤스와 갤스2의 하드웨어상 차이로 터치위즈 4를 채용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럼 정말로 터치위즈 4가 갤스를 그리도 느리게 할까?

일단 쿼드런트. 물론 이게 절대적인 기준은 될수 없다만, 그나마 잣대를 굳이 대라고 하자면 이걸 이용할 수 있겠다. 일단, 삼성이 진저브레드에서 해낸 최적화 자체도 놀랍다. 터치위즈 4 적용 전이라 해도 약 1,200대의 점수를 뽑아줬다. 프로요까지만해도 1,000을 넘길까말까했던 것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하지만 터치위즈 4를 적용하고 나선… 오히려 올랐다. 1,300점대 후반~1,400점대 초반이 나온다. 물론, 벤치마크 캐싱으로 인한 오차범위일 수도 있고, 포팅하신 개발자들이 신경을 써주신 덕도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일단 점수가 떨어지지 않은것만 봐도 삼성의 주장이 충분히 무마된다.

또한, 실제 구동에서도 충분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굳이 따로 I/O 패치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동작한다. 몇몇 부분에서 가끔씩 버벅이는 곳이 있긴 했지만, 이는 눈감아줄수 있을 정도다.

 

결론

결론적으로, 그냥 삼성이 적용만 시키면 될 정도로 터치위즈 4의 완성도는 높다. 심지어 갤스가 처음 탑재한 터치위즈 3보다도 최적화가 더 잘돼 있을 정도다. 사양 드립은 결국 삼성의 변명이고, 결국은 모델 차별화를 위해 제외시킨게 아닌가 싶다. 물론, 이 포팅 버전에는 모션 UI 등 빠진 기능도 많지만, 거의 완전한 터치위즈 4라고 봐도 무방하다.

결론은 내가 쓴 트윗을 확장한 글로 마무리지을까 한다.

“갤럭시 S에 터치위즈 4를 올리니 꼭 아이폰 3GS에 iOS 4를 올린 기분이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아이폰에서는 클릭 몇번과 10분의 시간만 있으면 되는 데 반해, 갤럭시 S는 루트 권한과, 안드로이드에 대한 전문지식에, 약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뿐이다.”

 

* 포스트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강정진양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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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칼럼] 크기가 너무 커져버린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는 이제 거대하다. 올해 초에 블랙베리와 심비안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겨우 2008년 10월에 첫 제품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분명 엄청난 성과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fqFpq9WXbJo&feature=player_embedded[/youtube]

(모바일은 여기로)

안드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다양한 제조사들이 만드는 다양한 선택이다.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캔디바형을 비롯해, 쿼티 슬라이더, 쿼티 캔디바 등등의 다른 플랫폼애서는 기대도 할 수 없는 다양한 선택이 사용자들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요즘 이것이 다시 부메랑으로 돌아와 사용자들을 옥죄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최근 안드로이드의 캘린더와 연락처 동기화시에 해커가 이를 무단으로 수정할 수 있는 보안상의 취약점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었다. 이 오류는 불행중 다행으로 구글이 서버측에서 고칠 수 있는 취약점이라 바로 수정이 되었다. 구글이 이를 공식적으로 고치기 전에는 안드로이드 2.3.4에서는 이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마 2.3.4에는 고쳐진 프로토콜을 적용했었나보다) 지금 현재 안드로이드 2.3.4를 채용한 안드로이드폰의 비율이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5? 20? 아니다. 단 0.3%. 왜냐하면 2.3.4는 국제향 넥서스 S만 채용된 펌웨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국내에 출시된 넥서스 S에도 적용이 안된걸로 알고 있다)

만약에 이 문제가 구글이 서버측에서 고칠 수 없었다고 가정해보자. 결국 99.7%에 달하는 안드로이드폰들은 구글이 아닌 제조사들이 2.3.4 버전을 기반으로 한 그 기기에 맞는 커스텀 롬을 만드는 동안 이 취약점에 그대로 노출되는 셈이다. 그리고 요즘 제조사들이 올리는 진저브레드롬들의 기반은 대부분 2.3.3이기 때문에 이 취약점은 그대로 유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소니 에릭슨은 예외적으로 2.3.4 업데이트를 이번주중에 진저브레드를 기본으로 출시한 엑스페리아 아크와 플레이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여기서 안드로이드의 문제가 보이기 시작한다: 펌웨어 업데이트라 함은 기능추가뿐만 아니라 버그 픽스도 있는데, (사실 버그 픽스가 대부분) 일단 구글이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그다음에 제조사가 이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업데이트 체계의 안드로이드는 이러한 위기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이다. (제조사 커스터마이징에만 최소 4개월은 잡아야 한다) 게다가 제조사들은 수익 문제로 x.x.1 수준의 업데이트는 되도록 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더 커진다. (안드로이드 커스터마이징 작업 자체가 제품이 나올때를 제외하고는 수익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애플을 생각해보자. 몇주 전에 iOS가 거의 1년치에 달하는 와이파이 위치정보를 저장해 문제가 됐을때, 애플은 이를 재빨리 시인하고, 단 1주일 반만에 패치(4.3.3 / 4.2.8)를 배포했다. 그것도 전세계의 모든 iOS 기기에 말이다. 일단 애플이 북치고 장구치고(=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개발하고), 통신사같은 곳에서 애플을 건드리지를 않다보니 이렇게 재빠르게 대처가 가능했던 것이다. 안드로이드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짧아봤자 4개월, 비주류의 제품이면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 내가 왜 제목을 저렇게 지었을까? 크기가 너무 커진 안드로이드라니. 내가 보기엔, 안드로이드같은 오픈소스 운영체제는 스케일에 상당히 약하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안드로이드는 더이상 오픈소스 운영체제로서 관리가 가능한 크기 수준을 훨씬 넘어버렸다. 이것은 거대한 탱크가 주변 상황에 재빠르게 대치를 못하고 보병 하나가 설치하고 간 C4에 그대로 날라가는 격이다. 그 결과는… 뭐, 콜 오브 듀티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리라 믿는다.

구글은 오랫동안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라며 폐쇄된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들을 까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다. 하지만, 일단 오픈소스의 문제점을 귀막고 헛소리하면서 막고 있을게 아니라 이를 좀 해결하면서 깠으면 한다는 바램이다. 이런식으로 문제점이 계속 보인다면, 오픈소스가 무조건 좋다고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P.S) 폐쇄됐으면서 계속 비슷한 문제로 생고생중인 윈도우 폰 7은…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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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Has Android become too Massive?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fqFpq9WXbJo&feature=player_embedded[/youtube]

(For mobile, please click here)

Android is now huge. Just earlier this year, Android surpassed Symbian and BlackBerry to become the mobile OS with the highest market share in the whole world. Given Android just started its life less than three years ago (October 2008), that is an impressive feat. I guess that’s the power of open source.

One thing that Android has its edge over competitive is choices. Not only you’ll find the usual candy bar, there’s qwerty slider and qwerty candy bar. Heck, they even made a new Sidekick out of Android. However, these choices are coming back as a boomerang to not manufacterers or Google, but their users.

If you have been following news lately, you’ll undoubtedly remember the incident where some German researchers found security flaws in Google Calendar and Contacts, a flaw in which a hacker could override a user’s calendar and contacts data, and not only view it, but also modify them. Thankfully, Google figured that this was something that could be done in server side, and closed the loophole quite quickly. During this study, these researchers also have found that Android 2.3.4 was not affected of this loophole before the tech giant closed it. By the way, guess how much percentage of Android phones in the WHOLE world have 2.3.4 on board. 5? 20? Nope. 0.3%. Because up until now, only the global version of Nexus S got the firmware.

Then, let’s just assume that Google could not solve this problem over the server. That would mean the remaining 99.7% of Android phones (so, pretty much every single one of them) was affected with this problem. And users would have to wait for not Google, but manufacturers and (usually) carriers to update the software. Making the problem worse, most of these ‘Gingerbread’ updates that these guys are pushing out are usually based on 2.3.3, not 2.3.4. Meaning, even after the Gingerbread update, users would have been still vulnerable to this problem. (Sony Ericsson did make an exception by saying that they will deploy 2.3.4 updates to Xperia Arc and Play, which already come with Gingerbread installed)

This is where problems start to creep up in Android-world. These software updates not only contain new features, but also bug fixes. (Well, they’re mostly bug fixes.) Android takes unusually long time to update its software in most cases: Google pushes out the updates, and manufacturers and (usually) carriers has to customize it for each device. So it takes long time for users to get the updates they need not only to get new features, but also to patch bugs. (It takes at least 4 months for these clowns to ‘customize’ the software.) So, Android has very weak defense against these emergency situations. This problem gets worse, as most manufactures tend to skip x.x.1 updates of Android, due to costs. Which is kinda understandable, given these updates mostly cost the manufacturers, rather than benefit them.

Let’s think about Apple now, which were also recently given its own emergency situation. You’ll remember its famous location data case few weeks back. When faced with this, it took Apple 1.5 weeks to patch it up, and deploy it to iPhones out in the world. Carriers needed not (more like ‘should not’) to be involved in this, and users just got it straight to their iPhones and they were good to go. It is much faster than ‘at least’ four months in case of Android.

So, let’s cue the title above. Has Android become too massive? At least I think so. I believe that open source OS like Android is very vulnerable to scale. It’s like a tank vulnerable to a swift foot soldier with some C4s. What happens afterwards is… well, you get the idea, especially if you have played Call of Duty. This is the problem of Android. There are so many variations of Android now, which means it cannot act swiftly enough to a small bug that can critically damage the user experience, or user’s private data, in this case.

Google keeps touting Android’s open source-ness, criticizing competitng ‘closed system’ for it. However, I believe that Google has to solve problems that very open source-ness brings, rather than shovel their fingers into their ears shouting, “I can’t hear you!” That doesn’t look very convincing to me.

P.S) But then, there’s also Windows Phone 7, with its closed system and somehow plaguing itself from same problems. No comment on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