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Ron Amadeo
이 글은 Ars Technica의 “Balky carriers and slow OEMs step aside: Google is defragging Android” 글을 옮겨온 것이다. 원본 글이 쓰여진 때는 2013년 9월 3일로, 넥서스 5와 킷캣이 발표되기 두 달 전이다.
안드로이드 4.3이 넥서스 기기에게 배포된 지 한 달이 약간 넘었지만, 여느 안드로이드 업데이트가 그렇듯이, 일반 대중에게 이 업데이트가 나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 현재, 6% 정도만이 최신 버전을 구동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다양한 안드로이드 포럼들을 탐색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보이게 된다. 바로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 아이패드 이벤트에 들어서면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공개된다면 아이패드의 종결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9.7인치 아이패드를 완전히 뒤로 밀어놓아서 사람들이 왜 더 큰 아이패드는 계속 존재하는가에 대해 질문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사실로 드러났다. 애플은 이제 그냥 ‘아이패드’라고 불리는 기기를 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