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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시스 2 리뷰

제목: 크라이시스 2 Crysis 2
제작사: 크라이텍 Crytek
유통사: EA
플랫폼: Xbox 360, PS3, PC (리뷰 카피는 360용)
장르: 1인칭 슈터
메타크리틱 평점: 86 (360) / 87 (PS3) / 87 (PC) (2011/4/3)

(For English version of the review, please visit here.)

PC 게이머들이나 PC 튜닝 매니아라면 크라이시스라는 이름은 출시 3년 반이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당한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다. 얼마나 출시당시에 최소사양이 토나오게 높았으면 아직까지도 PC를 처음 셋업할 때 ‘어디까지 돌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것이 크라이시스이고, 아직까지도 ‘난 크라이시스 풀옵에 초당 XX프레임까지 돌릴수 있어’라면서 자랑하곤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풀옵만 포기하면 보급형 카드로도 충분히 돌릴수 있다는 말이 있다.)

크라이시스가 아쉬웠던 것은 그래픽만큼 게임성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 것이다. 페이싱이 상당히 엉망이었던지라, 중간에 상당히 지겨워지는 부분이 여럿 있더니, 뒷부분에서 갑자기 페이싱이 무지 빨라져 스토리를 이해하기에 상당히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또한, 나노슈트 조작도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조작법도 아니어서 적들을 족치기 전에 작전을 완전히 짜지 않고 들어갔다가 중간에 틀어지면 그냥 끝장이었다. 아, 그리고 멀티플레이어도 없었지. (개인적으론 큰 상관은 않지만 말이다.) (Update: 있었던 걸로 판명. ;;)

그리고 워헤드라던지 멀티플레이어 only인 월드라던지 이런저런 것들이 나오고 나서, 4년만에 드디어 제대로된 후속작, 크라이시스 2가 나왔다. 과연, 크라이시스 2는 1편에서 지적받은 문제점을 고쳤을까? 아니면 1편과 같이 기술적 데모로만 끝날 것인가?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dmGAfgv9uPo&hd=1[/youtube]

(모바일은 여기로)

 

크라이시스 2의 배경은 2023년. 1편에서 3년 뒤 이야기다. 뉴욕 맨해튼에는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급기야 미국 국방부는 맨해튼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용병 조직인 CELL과 계약해 투입한다. 한편, 해병대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을 네이단 굴드 박사를 빼내려다가, 결국 세프라 불리우는 외계인 집단(1편의 그놈들이다)에게 공격을 당하고, 유일하게 알카트라즈라는 이름의 해병만이 살아남는다. 그는 1편에서 랩터 팀의 리더였던 프로펫에게 구조되고, 자신도 바이러스에 걸려버린 프로펫은 알카트라즈에게 자신의 나노슈트를 넘긴다. 이러면서 알카트라즈의 뉴욕 생존기가 시작된다.

크라이시스 2는 3부작(크라이텍은 이미 3편의 스토리를 염두에 두고 2편을 만들었다 밝혔다)의 2편째답게 슬슬 세계관을 넓히려 하는 이런저런 시도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페이싱은 1편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중요한 스토리 요소를 대부분 뒤에 배치한 문제점은 남아있다. 물론, 반전이 있어야 하니까 이렇게 배치하는 건 내가 딱히 태클 걸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에 더 많은 복선들이 깔려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엔딩은 클리프행어라고 보기도 뭣하고 아니기도 뭣한 그런 엔딩이다.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대놓고 클리프행어였던 1편보다 훨씬 깔끔하게 마무리짓는다. 그런데, 프로펫을 제외하고는 1편에 나왔던 어느 누구도 재등장하지 않는게 함정. 3편으로 미뤄놓은 모양이다. (사실 출시전에 알카트라즈가 결국 1편의 주인공인 노매드가 아니냐라는 말도 많았는데, 다 사실이 아닌걸로…)

크라이시스의 주요적인 게임플레이 포인트는 바로 나노슈트다. 위에서 말했듯이 1편에서는 조작법이 상당히 까다로워 상황대처가 많이 힘들었는데, 2편에서는 이 문제를 대부분 고쳤다. 일단, 슈트 자체에 자동화가 많이 된 편이다. 일단, 무려 4개나 되었던 슈트 모드를 3개 (아머, 파워, 스텔스)로 줄였다. 게다가 스피드와 힘 모드를 합친 파워 모드는 필요할때 자동 동작한다. (뛰거나, 차를 차거나, 적의 목덜미를 잡아서 내던질때 등) 그리고 마우스 휠버튼을 눌러서 일일이 모드를 바꿔주는 것과 달리, 새로운 나노슈트 시스템은 버튼 하나로 바로 동작이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모든 개조는 크라이시스 2가 시리즈 최초로 콘솔용으로 발매되는 이유도 있지만, 확실히 중간에 전략 수정을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텔스 모드로 가다가 들키면 바로 아머 모드로 바꿔 깽판을 치다가, 다시 스텔스로 사라지는 그런 플레이가 1편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가능해진다. 제대로 나노슈트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굳이 구식 컨트롤이 편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PC판에 옵션이 있다고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저 상황에서는 닥치고 튀어야 (…)

이 게임을 훨씬 현실감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적들의 AI다. 무지 똑똑하다. 헤일로: 리치 이후로 이렇게 똑똑한 적들은 오랜만이다. 하지만, 전투형 AI에서 신기원을 이룩했던 헤일로: 리치와 달리, 크라이시스 2의 AI는 배다른 똑똑함이다. 게임플레이 요소중 하나가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처럼 조용히 한명씩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실제로 가능하다) 알카트라즈를 찾는 것이나, 찾았을 때의 반응이나, 같은 카테고리라 할 수 있는 아캄 어사일럼보다 훨씬 현실적이다. (그렇다고 아캄 어사일럼이 아주 멍청하다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무전에 응답이 없는 것만으로도 지원을 불러대서 차라리 다 무시하고 그냥 지나갈까란 생각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그냥 지나가면 5분이면 통과할거, 스텔스 + 탱크 모드로 한 20분동안 묶여있던 적도 있다. 다만, 가끔씩 버그로 인해 적이 빙빙 돌거나, 한 곳에 박혀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의외로 세프보다는 CELL과 싸우는 것이 더 재미있다. 세프는 스텔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제가 있어 (심지어 유닛 하나는 EMP파를 내보네 나노슈트의 스텔스 모드를 바로 꺼버릴수 있다) 결국 열이 뻗치고 탱크 모드로 다 쓸어버리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몇장면 제외)

이러한 새로운 나노슈트 조작법과 적들의 AI 모두 크라이시스 2의 캠페인 재미를 배가시킨다. 지금 3번째 깨는 중이지만, 아직도 지겹지 않다. 늘 새로운 전술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다시 깨면서 지난번에는 보지 못한 통로도 발견하고 그랬다.

이번에 나노슈트에 추가된 또다른 기능이 바로 슈트 업그레이드 기능이다. 세프를 죽이면 나노 카탈리스트라는 것을 모으게 되는데, 이를 이용해 슈트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이 업그레이드는 캠페인을 완전히 다시 시작하더라도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궁극의 나노슈트를 만들고 난이도를 높여볼 수도 있다. 다만, 12개의 능력중 네 개의 슬롯에 카테고리별로 각각 하나씩밖에 배정할 수 없는 등 밸런스를 두었다. 하지만 이 능력들은 미션 도중에 바꿀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능력을 고를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스텔스 모드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나, 슈트 에너지 충전 속도를 극대화시키는 나름 중요한 것도 많다.

발사!!!

전체적으로, 캠페인은 약 12시간 정도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5시간이라는 극악의 페이싱을 자랑했던 모던 워페어 2에 비하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 페이싱 자체는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장면배치를 잘한 터라 지겨운 적이 한 번도 없고, 리플레이 가치도 상당한 편이다.

물론, 크라이시스 2에는 멀티플레이어 모드 또한 있다. 워낙 멀티플레이어를 좋아하지 않는 쿠도군이라 할까말까 하다가 해봤다. 미 해병대와 CELL이 나노슈트를 입고 대결하는데, 결론적으로는 여타 1인칭 슈터의 온라인 모드와 다른게 그닥 많지 않다. 콜오브 듀티 스타일의 킬 스트릭 등이 존재하고, 플레이어의 개인적 능력을 넣고 빼는 것, 그리고 레벨 시스템 등, 비슷비슷하다. 그나마 나노슈트가 있다는 점이 게임플레이를 조금 차별화시키나, 이 또한 밸런스 문제로 아주 부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밸런스에 꽤 신경을 썼는지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다.

입이 떡 벌어진다.

이제 말이 많은 프리젠테이션 얘기를 해볼까 한다. 결론적으로, 크라이시스만큼은 아니다. 하지만, 그게 나쁜 것일까? 그때는 크라이텍 측에서 최적화따위 이러면서 작업을 했는지 거의 극악의 그래픽을 자랑했지만, 크라이시스 2는 콘솔에 이식도 해야하는 상황에서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인다. 결론적으로, 간헐적으로 프레임 속도 드랍이 일어나는 일을 제외하고는 360에서는 거의 최고의 그래픽 수준을 보여주나, 옛날 친구의 고성능 PC에서 해봤던 1편의 수준에는 전반적으로는 근접하지 못한다. 하지만, 광원 효과 하나만큼은 끝내준다. 뭔가 확실히 콕 집을 수는 없으나, 특히 밤 장면이나 먼지에 덮이는 장면에서 이 효과는 극대화된다. 또한, 물리 효과 또한 상당히 사실적이다. 환경이 사실적으로 파괴가 되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물리 엔진만 놓고 보면 거의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수준이다. 하지만, 크라이시스 2를 그래픽 수준을 보려고 사신다면, 여전히 PC판을 추천해드린다. 그렇다고 해서 크라이시스 2가 무뎌졌다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동급 게임에 비해서는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크라이시스 2의 음향 효과는 상당하다. 크라이엔진 3의 힘인듯하지만, 소리의 거리감을 거의 완벽히 표현해냈다. 음악 또한 웅장함과 긴박감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오호’ 이러면서 작곡가가 누군가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한스 짐머다. 모던 워페어 2에서는 인상적이지 못했지만, 크라이시스 2에서는 날개를 단 듯하다. (크라이시스 2는 한스 짐머가 두번째로 음악작업을 해본 게임이다. 첫번째는 물론 모던 워페어 2.) 음성 연기도 꽤나 괜찮은 인상을 남겼다.

 

한판 붙어보자 이것들아!

결론적으로, 크라이시스 2는 1편의 문제를 대부분 보정했다. 크라이시스의 문제였던 ‘그냥 기술 데모 아냐’에 대한 질문에 당당히 ‘이제는 제대로 된 게임이다.’ 라고 답할 수 있게 됐다. 물론 문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스토리가 아직 아주 완벽한 것은 아니고, 가끔씩은 버그도 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어도 여타 1인칭 슈터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크라이시스 2는 드디어 시리즈 자체에 훨씬 더 높은 잠재력을 부여해줬다. 이는 결국 크라이시스 3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아니면 그 전에 확장판이 무진장 나온다던지.)

 

최종 평가: 크라이시스 2

장점

  • 나노슈트와 적의 AI가 주는 전략의 다양화
  • 훨씬 더 조작하기 쉬워진 나노슈트
  • 여전히 실망시키지 않는 프리젠테이션
  • 길고 지겹지 않은 캠페인

단점

  • 멀티플레이어의 다양화
  • 스토리의 다소 아쉬운 페이싱
  • 가끔씩 출몰하는 AI 버그와 프레임 속도 문제 (솔직히 이건 트집잡을게 없어서 억지로)

점수: 9.0/10

(리뷰 완료 현재 쿠도군은 캠페인을 두 번을 보통 난이도로 깼고, 베테랑 모드로 세 번째 깨는중, 나노슈트 모든 레벨 업그레이드 완료, 멀티플레이어 레벨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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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 1편 – Big Bear

바로가기: LA 여행 갤러리

  • Big Bear 호수: 해발 2,060m에 위치한 저수지로, 동서 길이 11.2km, 최대 남북 길이 4km 길이다. 2,500여년동안 원주민이 살았었고, 현재도 Big Bear City라는 작은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고산지대다보니 1년 평균 약 157cm의 눈이 내린다. 호수 자체의 물의 근원 또한 눈이다.

 

가는 길. 주택가가 빼곡하다. 근데 주변에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보이는게 함정.
본격 차로하는 산악등반(?)
조금만 동쪽으로 가면 늘 이렇게 다른 캘리포니아의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개인적으로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정도.
계속되는 절벽타기 (…)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계속 앞만 보라고 (…)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도시의 전경. 문제라면 역시 망할 스모그.
더 올라가니… 눈이 보인다. 무려 눈이! 사실 지겨워 죽겠는데
그렇게 해서 호수에 다 왔는데… 할일이 없었다.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비수기라지만 유령마을이라니
사실 이곳은 유명인의 별장이 많다고 한다. 문제는… 어느게 뉘집인지는 나도 모르겠다는거.
이런 넓은 호수 참 오랜만이다.
저 정도면 거의 만년설 수준 (…)

결국… 한게 없었다. 사실 가서 배도 타보고 할 생각이었지만, 주민센터에서 발견한 노인분들 빼곤 있는 사람들이 없다. 정말 무슨 유령마을인가… 싶으면서 그냥 조용히 빠져나왔다. 그래도 사진들은 건졌으니 됐지 뭐. ;;

2편도 곧 올라오니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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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Kor

어제는 만우절이었다. 쿠도군도 만우절 맞이로 하루동안 APTX4869를 먹고 에도가와 코난이 되었다. 지금은 해독제 먹어서 다시 쿠도군으로 복귀.

만우절이었던것치고, 내가 아는 세상은 조용했다. 특히 학교는 뭐 재밌는 일이 없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트위터에서는 그냥 만우절드립 트윗이 흥했으나 그것도 얼마 못가고… 그나마 나의 ’24시간동안 7살 꼬마로 지내기’ 작전이 좀 컸다고 자체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실 동성찡의 프로필을 보고 20분만에 바꾼 거지만…

우리학교 내에서 재밌는 거라곤 학생 신문의 만우절 에디션 출판이었는데, 헤드라인 중 하나가 무려 찰리 쉰이 #tigerblood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 대한 연구의 공로로 우리 학교에서 화학 명예학위를 받고 명예교수가 된다는 소식이었다. 절묘한 합성이 더 돋보였던…

엔가젯의 편집장 조슈아 토폴스키가 증오의 트윗을 남겼을 정도로 뉴스 사이트에게는 악몽일 수밖에 없는 만우절이지만, 오늘은 꽤 조용했다. 늘 그렇듯이, 구글에서는 Gmail Motion, 자동완성자 등의 다양한 만우정 병크를 보여줬다. 특히 지메일 모션에서 메일을 실제로 보낼때 침을 발라서 무릎에 붙이는 모션은… 참 ;;

하지만 올해의 만우절 드립상은 BMW에 가게 되었다. 오늘 BMW가 M3 픽업 트럭을 발표했기 때문. 앞에서 말한것과 같이, 물론 만우절 장난이지만, BMW 측에서는 실제로 사내용으로 쓰기 위해 무려 트럭으로 차량등록도 한 상태라고. 물론 만우절이기 때문에 이 말도 못 믿는 상황이지만, 실제로 몇주전에는 이 차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팅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하였으니, 실제로 차가 존재는 하는 셈이다. 그리고 호주에서도 이런 차 많이 돌아다니는데, BMW라고 못하겠는가.

대신 뒷면은 뭔가 급조한 티가 팍팍 난다 (…)

만우절이 조용히 지나간것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도, 많은 일이 없었던게 아쉽기도 한 하루였다. (뭐 나만 그랬을수도 있지.)

P.S 1)

쿠도군 선정 트위터 부문최고의 만우절 드립으로 꼽히신 젬마 누나.
문제의 사진은 자진삭제로 아쉽게 보실 순 없다 (…)

P.S 2)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7c6GPK6r508[/youtube]
(모바일은 여기)

UPenn에서 하는 패션쇼라는데, 우리 사촌 누나가 모델로 나온단다.
이 동영상에도 있으니 찾아보시라.
(여기에 나오는 동양계 여자사람이 한명이라는게 함정. 타이틀 이미지에 나오는건 더 함정)

P.S 3)

버거와아아아아아앙!!!!!!!!!!!!!

 

결론: ㅁㅅㅈㅅ형 나빠요
(아직도 버거왕 트라우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