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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티브 가라사대, “이제 아이폰이 있으라.”

By Fred Vogelstein

이 글은 Fred Vogelstein의 “And then Steve said, ‘Let there be an iPhone’을 번역한 것이다.

 

SAN FRANCISCO, CA – JANUARY 9: Apple CEO Steve Jobs holds up the new iPhone that was introduced at Macworld on January 9, 2007 in San Francisco, California. The new iPhone will combine a mobile phone, a widescreen iPod with touch controls and a internet communications device with the ability to use email, web browsing, maps and searching. The iPhone will start shipping in the US in June 2007. (Photo by David Paul Morris/Getty Images)

캠벨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89km 정도의 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통근길 중 하나다. 그 길은 산타 크루즈 산맥의 동쪽 부분과 맞닿아 있고, 크고 보통 비어있는 후니페로 세라 프리웨이를 주로 쓴다. 여기는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재벌이 자신의 페라리의 속도를 시험하는 것을 지켜보기에 딱 좋은 곳 중 하나고, 휴대 전화 신호가 더럽게 안 잡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니 앤디 그리그논 Andy Grignon에게는 2007년 1월 8일에 혼자 남아 생각을 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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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doTranslate] 애플은 정말로 지금 저가형 아이폰이 필요한가?

By John Paczkowski

이 글은 John Paczkowski가 쓴 “Does Apple Really Need a Less-Expensive iPhone Right Now?” 글을 옮겨온 것이다.

애플이 형형색색의 새로운 아이폰 5c를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가격인 400달러에서 500달러 선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시장에서 회의론이 돌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주가 하락으로 이끌었다.

5c를 향해 쏟아지는 다양한 연구 노트를 보다보면 하나의 공통된 테마가 떠오른다: 애플은 5c의 거대하고, 가격에 민감한 중국같은 시장을 위해 가격을 낮춰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애플은 당연히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고급형 시장에 더 집중을 하면서 높은 마진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서 —현재로서는— 거대하지만 포화는 되지 않은 저가형 시장을 포기하고 안드로이드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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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doTranslate] 아이폰 5s의 카메라에 대한 사진가로서의 생각.

By Matthew Panzarino.

이 글은 Matthew Panzarino가 쓴 “A Photographer’s Take On The iPhone 5S Camera” 라는 글을 옮겨온 것이다. 아이폰 5S라 표기한 부분은 애플의 공식 표기에 따라 모두 아이폰 5s로 변경했다. 중간에 글 내용을 수정한 부분은 들어냈다.

이번주에 공개된 아이폰 5s는 다양한 사양과 화제의 단어들이 등장했다. 대부분의 화제는 터치 ID 지문인식 센서와 64비트 프로세서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카메라였다.

애플은 지난 몇 년간 아이폰에 탑재하는 카메라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최근의 애플 광고는 사람들이 세상의 어느 카메라보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더 많이 찍는다고 광고했다. 그리고 꽤 오래 전에 아이폰은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에서 가장 많은 사진이 올라간 카메라의 자리에 올라섰고,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인상적인 기술을 지닌 컴팩트 카메라의 등장과 저렴해진 DSLR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은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도, 또 앞으로도 메인 카메라로 남아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