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KudoPhotos Travels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후기

Update #1: 1차 오류 수정 (클리앙의 iLife님 감사합니다.)

2010년에 영암에서 F1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F1에 대해서 아는 게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첫 한국 그랑프리를 한다길래 당시 미국에 있던 나는 어찌어찌 스트리밍을 하는 사이트를 찾아서 중계를 보았다. 그런데… 재밌었다. 뭔가 알 수 없는 이유였지만, 끌렸다.

그러나 F1에 대한 관심이 아주 커진 것은 아니었다. 그 다음 해 군에 입대를 하면서 훈련소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두 번째 한국 그랑프리는 보지 못했다. 세 번째는 부대에서 근무를 하면서 봤다. 그 때 결심했다. 마침 전역도 했고, 한국에도 있을 내년에는 직접 보러 가리라.

그로부터 1년 뒤, 그 꿈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