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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제 보면 왼쪽 하늘이 심상치 않음을 볼 수 있다.
이는 런던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잘 보여주는 샷이다.
한 번은 타워 브릿지를 갔는데, 들어갔을 때는 맑았다가 안에 들어가니 폭우가 쏟아지고, 다시 나오니 화창해진 일이 있었다.
이 일은 내가 런던의 날씨를 설명할 때 자주 써먹는 이야기다.
그만큼 런던의 날씨는 예측이 힘들고, 그래서 런던 사람들은 우산이나 우비는 기본으로 챙긴다고 하더라.
I did not know when I took this picture, but if you see closely to the left, the sky is dark, with probable chance of a downpour.
This shot actually represents the unpredictability of London’s weather quite well.
When my family once visited Tower Bridge, the weather was clear when we went in, a sudden downpour when we were inside, and became clear again when we got out.
I use this instance a lot to explain the unpredictability of London’s weather.
Thanks to this, I’ve heard Londoners carry either an umbrella or a raincoat with them the whole time.
Date: June 9, 2011
Location: St. Paul’s Cathedral, London, UK
Camera: Nikon D300 + AF-S DX Nikkor F/3.5-5.6G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