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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doReview: iOS 7

미래를 위한 리셋.

iOS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도 벌써 6년이 넘었다. 그동안 애플은 메이저 업데이트마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앱 스토어, 복사/붙여넣기, 멀티태스킹, 알림 센터 등이 모두 지난 몇 년 동안 iOS에 지속적으로 추가된 기능들이다. 하지만 디자인만큼은 그대로 남았다. 이는 기존 사용자에게는 익숙함을 안겨줬지만, 점점 추가되는 기능들에 iOS는 난잡해지고 있었고, 사람들에게서는 이제 지겨워진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뭔가 극약처방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애플 하드웨어 디자인을 담당했던 조니 아이브 경이 칼(혹은 펜, 혹은 스타일러스)을 빼들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아이폰 이후 가장 많은 변화를 들고 나온 iOS 7이다. 이러한 아이브의 시도는 성공했을까?

iOS 7의 리뷰는 아이폰 4와 아이폰 5s에서 진행되었으며, 빌드는 4는 7.0.2(11A501), 5s는 7.0.3(11B511)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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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doTranslate] 새 맥 프로: 과연 프로들은 애플의 용감하고, 비싼 데스크톱 비전을 받아들일 것인가?

사진가, 디자이너, 뮤지션, 그리고 동영상 편집자들에게 애플의 근육질 머신은 $3,000짜리 물음표다.

By Nathan Ingraham

이 글은 The Verge의 “The new Mac Pro: will professionals embrace Apple’s brave, expensive vision of the desktop?” 글을 옮겨온 것이다.

애플의 새로운 맥 프로는 컴퓨팅 도구 뿐만 아니라 성명이기도 하다. WWDC 2013에서의 극적인 소개(필 쉴러의 허세로 무장된)에서 근본적으로 바뀐 내부 사양까지, 맥 프로는 애플 말고는 이런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대중에게 상기시키 위한 것이다. 구형 모델보다 더 500달러 더 비싼 2,999달러라는 가격 또한 성명이다. 맥 프로는 강력하고, 아름다우며, 야심적인 제품이지만, 일반 대중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애플은 꼭 만들어야 한다고 느낀 컴퓨터이기도 하다.